현재 (2025년 6월 25일 기준)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한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SK텔레콤이 신규 영업을 재개하면서 가입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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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별 공시지원금 상향
- KT: 최근 갤럭시 S25 시리즈(일반, 플러스, 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70만원까지 올렸습니다.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합하면 최대 80만 5천원에 달합니다.
- SK텔레콤: 공시지원금을 기존보다 최대 68만원까지 상향했습니다. 특히 영업 재개와 함께 일부 판매점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실상 **'공짜폰'**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번호이동 고객에게 최대 32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온라인 광고도 등장했습니다.
- LG유플러스: 공시지원금을 기존보다 최대 70만원까지 올렸습니다.
공짜폰 마케팅
일부 판매점에서는 115만 5천원짜리 갤럭시 S25 기본 모델을 '공짜'라고 홍보하며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통신사들이 일선 판매점에 지급하는 판매 수당(리베이트)을 대폭 늘렸기 때문입니다. 고가 요금제(예: 월 10만 9천원 요금제 6개월 유지 후 변경) 가입 조건 등으로 기기값을 0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갤럭시 S25 엣지 모델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5 엣지 모델의 경우, 통신사 공시지원금이 최대 25만원 수준이었으나, 판매점 추가 보조금까지 합쳐지면 30만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 이후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가 재개하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해 판매점에 최대 88만원의 판매 수당을 지급하는 등 이례적인 보조금을 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통법 폐지 임박
오는 7월 22일부터 단말기 유통법(단통법)이 폐지될 예정입니다. 단통법이 폐지되면 통신사의 지원금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를 비롯한 스마트폰의 보조금은 더욱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이동통신 3사의 경쟁적인 보조금 정책으로 인해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번호이동을 고려 중이시거나 고가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면 '공짜폰' 또는 상당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 여러 통신사와 판매점의 조건을 꼼꼼히 비교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 사항
- 요금제 유지 기간: 고액의 보조금은 대부분 고가 요금제를 일정 기간(예: 6개월) 유지하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총 통신비 지출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추가 지원금 확인: 공시지원금 외에 판매점에서 제공하는 추가 지원금(리베이트)은 시기와 매장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으므로, 여러 곳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보를 통해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할부 원금 확인: '공짜폰'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않고, 실제로 할부 원금이 얼마로 책정되는지, 약정 기간은 얼마인지 등을 명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갤럭시 S25 보조금 관련 정보는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가장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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